오후부터 서울 수도권과 충남에서 비 시작...화요일까지 인천 최대 100㎜ 비롯해 전국에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2 0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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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에 빗방울이 떨어진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가 고즈넉하기만 하다. /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수도권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모든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발해만 부근에서 시속 30㎞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9~12시까지 수도권과 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일부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서해5도와 일부 경기서해안에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한반도 고도 2㎞ 이상 떠 있는 비구름대로 인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리는 것이다.

 비는 점차 강해지면서 수도권과 충남권은 낮 12∼오후 6시부터,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내륙은 밤 6∼12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 오전 6시 레이더영상을 통해 본 한반도 상공에는 구름대가 발해만 부근에서 2㎞ 상공에서 시속 30㎞로 동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기상청
 내일은 비가 확대되어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 3~6시부터 오전 6~12시 사이 경북권남부와 경남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가 발달, 남쪽으로 차차 이동하면서 오전 9~12시까지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동부내륙, 동해안은 밤 6∼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 30~80㎜(많은 곳 인천·경기서해안 100㎜ 이상) △강원영서, 충남남부서해안, 충청북부내륙 10~60㎜ △강원영동, 충청권남부내륙,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5~30㎜ △경북권남부내륙, 경남권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4일까지 평년(최저 10~18도)보다 5~10도 가량 크게 높겠고 낮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4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1~29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 4일 아침최저기온은 15~23도, 낮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9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근처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에, 내일 오전부터는 그 밖의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강원산지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h(8~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4일 대부분 해상(남해동부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제외)에 바람이 30~65㎞/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부터 서해상, 내일 오후부터 동해중부해상, 4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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