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속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이 꽁꽁, 내일은 더 추울듯...호남과 충남 서쪽엔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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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닥쳤다. 오늘부터 내일 사이 전남·북 서부지역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8~18도)보다 15~2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이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 더 떨어지겠고, 12월2일 아침 기온은 이날과 비슷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5도 내외로 매우 낮아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중부지방 0도 이하, 남부지방 5도 이하로 낮겠다. 오늘 전국 낮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4~-1도, 낮최고기온은 -2~7도, 12월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내일과 12월2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라권서부와 제주도, 충남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북동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6~12시까지 충남권중·북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남부내륙, 충북중·남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새벽 3~6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전라서해안에, 낮 12∼오후 6시까지 제주도에, 다시 밤 6∼12시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 0~6시와 밤 6∼12시에 경기남부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서부, 제주도 5㎜ 내외, 충남서해안, 충남권중·북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전북서부, 제주도산지 1~5㎝(많은 곳 7㎝ 이상),  충남서해안, 충남권중·북부내륙, 전남권서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1~3㎝, 경기남부서해안, 충남권남부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0.1㎝ 미만 눈 날림이다.

 오늘은 28일과 29일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오늘 대부분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바람이 35~60㎞/h(10~16m/s)로,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12월1일까지 대부분 해상(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오늘(30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12월2일까지)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특히, 내일 오후까지 먼바다와 제주도해상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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