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베스타스, 넷제로 해상풍력단지 위해 맞손...혁신적인 저탄소·자원 순환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창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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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현지시간) 오스테드 그룹 회장 겸 CEO 매즈 니퍼(왼쪽)가 베스타스 CEO 헨릭 엔더슨(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오스테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오스테드와 베스타스가 넷제로 해상풍력단지 위해 업계 최초의 선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스테드와 베스타스가 지난 7일 (덴마크 현지 시각) 양사의 모든 합작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베스타스가 재생 자원을 활용해 만든 저탄소강 풍력 터빈 타워와 블레이드를 오스테드가 조달해 사용한다는 상업적 지속가능성 파트너십을 공동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해상풍력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모두를 위한 합리적 가격의 에너지를 발전시키며, 특히 기후 위기를 억제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오늘날, 풍력 발전은 석탄보다 99% 낮은 탄소 발자국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넷제로를 향한 과학적 여정의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오스테드와 베스타스는 풍력발전단지에서 사용되는 기자재와 부품의 제조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재생에너지 소비자와 정책입안자들의 요구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강이나 블레이드처럼 풍력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탈탄소화 및 자원 순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스테드와 베스타스는 해상풍력단지에 저탄소 강철 타워를 배치하고, 향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시점에 맞춰 모든 합작 해상풍력단지에 재활용 재료로 만든 블레이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스테드는 지속가능한 기자재 공급·조달을 일회성에 국한하지 않고 오스테드와 베스타스 양 사의 향후 모든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베스타스의 혁신적인 저탄소·자원 순환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매즈 니퍼 오스테드 그룹 회장 겸 CEO는 “기후변화에 관한 한 방어적인 플레이는 없다. 그리고 파트너십 없이는 진전도 없다”며, “넷제로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미래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오스테드가 베스타스와 협력하여 최첨단 탈탄소화 및 순환 솔류션을 통합·확장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스테드는 베스타스와 함께 재생에너지 업계를 넷제로로 이끌고 있다. 전세계의 의사 결정자들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저탄소 및 순환 솔류션의 수요 촉진을 지원하고, 실제 행동에 옮기기를 적극 기대한다”고 말했다.

헨릭 엔더슨 베스타스 CEO는 “에너지 전환은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가 필요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선도 기업들과 산업 간 강력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베스타스는 오스테드와 협력하여 최첨단 원형 블레이드 재활용 기술의 배치를 촉진하고, 풍력 산업의 공급망에서 저탄소 철강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순환 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도약이자, 기후위기에 대한 우리의 긴급한 투쟁에서 ‘상업적 계약과 협력이 필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사는 저탄소 강철 타워와 원형 블레이드의 재활용에 대한 내용 외에도 자연과 균형을 이루는 재생에너지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내 다른 협력 영역을 알아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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