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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을 맞아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사진: 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서울시가 전통시장과 대형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확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 전통시장 화재는 총 129건으로 이 중 명절이 낀 1~2월(29건)과 9~10월(24건)에 다소 화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5년간 발생한 음식물 조리 화재 사고(4962건) 중 추석 명절이 있는 9월과 10월에 각각 525건, 487건이 발생해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통시장과 대형물류센터 등지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가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 점검은 전통시장 350곳, 지하상자 35곳을 포함한 총 578곳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대형물류센터 6곳과 대형마트 47곳, 백화점 29곳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나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량사항에 대해 명절 전까지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쪽방촌 12곳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18곳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반을 별도 편성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추석 연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주택화재 안전봉사단’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이달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 경계 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신속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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