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 경주 5일장 산사태 ...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해야

이송규 안전전문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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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경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상자는 없이 70대 여성 1명이 부상당했다.(사진, 독자제공,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송규 안전전문 기자]지난 20일(어제) 경북 경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5일장으로 30여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큰 사상자는 없이 70대 여성 1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하루 전부터 비나 눈이 많이 내린 상태였다.

 

산사태 원인은 무엇인가

산사태는 일반적으로 해빙기 후에 자주 발생한다. 얼었던 곳이 녹으면서 틈이 생겨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틈 사이로 비나 눈이 내려 흘러 들어가면 틈이 더 크게 벌어져 이번 사고와 같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림이 울창해지면 산언덕이 단단해지지만, 어느 정도 어 울창해지면 성장한 뿌리에 의해 비탈면이 산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화분에 심은 화초가 성장하면서 화분이 깨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지자체의 세심한 대책과 개인의 안전 사고 주의해야,

지자체에서는 해빙기에 언덕이 있는 도로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전까지도 안전했지만 나무는 성장하기 때문에 해마다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다.

 

산사태의 위험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통행인에게 안전을 당부해야 한다. 특히 비탈면의 배수로 등을 위험지역의 점검이 필요하다.

 

해빙기에 비탈면 도로를 지나는 행인들은 비나 눈이 온 후에는 무너질 것을 대비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들은 순간 사고에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집 주변의 언덕에 대해서는 항상 무너짐을 예상하고 집 주변의 배수로 등 확인이 필요하다. 비탈면이 무너지지 않더라도 돌 등이 낙하할 수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

 

경사면 등 비탈진 언덕에서 평소와 달리 큰 소리가 나거나 물이 솟는 경우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해야 한다. 공사장 주변도 위험지역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풀려 등산객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지역 등 주변 상황을 사전에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산사태는 발생하기 전 징후를 인식하기 어려우며 순식간에 일어나므로 미리 대피하지 않으면 매몰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므로 미리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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