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안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 한국공동관 성료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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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안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2024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MIF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필름마켓으로, 올해 91개국 330명의 바이어를 포함한 총 6,60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부스, 피칭,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MIFA 한국공동관에는 K-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21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중 콘진원 지원사업 ‘2023년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수료 기업인 ▲이야기농장 ▲스튜디오티앤티 ▲도파라 등 7개사는 프리 프로덕션(사전기획) 단계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파트너스 피치스’ 세션에서 피칭을 진행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콘진원은 김, 약과, 양갱 등 K-푸드를 제공하며 한국만의 특색을 담은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 바이어와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제작·배급사와의 ▲비즈매칭 지원 ▲현장 상담 공간 등을 제공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했다. 그 결과, 4일간 21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및 1.66억 달러(한화 약 2,292억)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K-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외에도 이번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는 정유미 감독의 <서클>, 안재훈 감독의 <아가미>, 김동철 감독의 <퇴마록>, 허범욱 감독의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양루비·김보민 감독의 <더 몬스터>까지 총 5개 작품이 공식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콘진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정유미 감독의 <서클>은 지난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을 비롯해 국제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전 세계적으로 K-애니메이션의 작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올해 MIFA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K-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세계 최대 규모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밉컴·밉주니어’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 ‘키즈스크린 서밋’ 등 글로벌 주요 애니메이션 마켓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이어간다. 또한 애니메이션 기업의 자체적인 개별 마켓 참가를 지원하는 ‘기업 자율형 해외마켓 참가 지원’ 사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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