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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고읍동에서 폭우로 인해 옹벽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옹벽 붕괴,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5일 도 안전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을 기해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도내 전역 40~12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연천군이 122.0mm로 최다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어 가평군 114.0mm, 과천시 98.5mm, 이천시 77.5mm, 의왕시 62.0mm, 수원시 44.5mm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광명시에는 전날 오후 6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36.5mm의 비가 쏟아져 도내 최대 시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기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옹벽 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양주시 고읍동의 옹벽 석축 일부가 무너졌고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돼 2가구 4명이 대피했다. 또 고양시와 남양주시의 주택 4곳, 고양시 상가 1곳 등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고양시 행산동 아파트에서는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423가구 주민들이 새벽 시간대 2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다.
동두천시 상팽동에서도 빌라 지하가 침수댔고 구리시와 남양주시 일대에서도 각각 2건씩 주택과 상가의 지하와 1층이 물에 잠겼다.
또한, 남양주시 화도읍 창련리 인근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
이외 현재 둔치주차장 27곳, 하천 산책로와 세월교 42곳, 지하차도 5곳 등에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한편,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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