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젊은 난청인구를 위한 보이지 않는 보청기는 없을까?

강왕구 센터장 / 기사승인 : 2022-11-09 1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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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왕구 센터장

 

스마트폰 보급은 생활을 편안하고 윤택하게 한 반면 과도한 사용으로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스마트폰 사용과 더불어 이어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며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음량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설정할 경우 지속적으로 강한 소리 자극에 노출되어 영구적인 청력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의 소음성 난청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난청이 발생하면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이해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난청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불편만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방치할 경우 청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퇴화 속도도 빨라지게 된다.

따라서 난청을 진단받았다면 빠른 시일 내 보청기 착용을 통해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사회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보이지 않는 보청기가 있다. 바로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다.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는 귓본을 채취하여 고막 가장 가까이 삽입되도록 맞춤 제작된다. 보이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의 사이즈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노출을 걱정하는 젊은 연령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가 작은 만큼 출력에 제한이 있어 난청의 정도가 심한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난청을 인지하고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청력저하 예방에 중요하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강왕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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