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전국 11개 학교 학사일정 조정...휴업·단축수업·조기방학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0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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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강원도의 한 중학교 일부 시설이 훼손됐다.(사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집중호우로 전국 11개 학교가 휴업 및 단축수업을 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교육부는 17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확인할 결과 전국에서 11개 학교가 18일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충북에서는 4개 학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은 등교시간을 조정하고 중학교 1곳은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중학교 1곳이 여름방학 시작을 20일에서 18일로 앞당겼고,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은 단축수업을 한다.

경북은 중학교·고등학교 각 1곳씩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으며, 강원과 울산은 중학교 1곳씩 휴업과 단축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폭우로 인해 학교와 교육기관 약 40곳이 운동장 침수, 담장 일부 붕괴, 펜스 파손 등 시설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교사 1명이 숨졌다.

정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송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명을 달리하신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해서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집중호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교육청 등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방재시설을 보강하는 등 재난 대비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이날 정 차관은 호우로 건물 주변 사면이 유실되고 학교 경계 울타리가 파손된 세종 솔빛초등학교를 방문해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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