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금리인상 등으로 부실 우려,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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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선미 의원(사진=진선미 의원실) |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2022년 3월 말 60세 이상 고령층의 가계대출 총액이 350조 원에 이르며, 그중 54.9%인 191조 9014억원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전체 연령대의 가계대출 총액은 1869조 1950억 원이고, 그중 19%인 349조 8024억 원은 고령층이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전체 연령대의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고령층의 증가추세는 평균치를 상회한다. 특히 은행권에 비해 제2금융권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 대출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019년 12월 말 대비 지난해 12월 말 고령층 가계대출 보유자 수는 12.2%(352만 7000명→ 395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총액은 15.6%(299조 1274억원→ 345조 8148억원) 증가했다.
특히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전체 업권의 증가율보다 비교적 높았다. 같은 기간 60대 제2금융권 가계대출 보유자 수는 13.8%(289만 648명→328만 8460명) 증가했다. 총액은 18.3%(160조 4877억 원→189조 9118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에서 제2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평균보다 높았다. 전체 연령대의 가계대출 총액은 1869조 1950억원이며 그중 제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은 41.2%인 771조 6025억원이었다. 고령층의 가계대출 총액은 349조 8024억원이며 그중 제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은 54%인 191조 9014억원이었다.
이처럼 고령층의 제2금융권 대출 규모가 증가하는 한편, 고령층 다중채무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대출을 보유한 차주를 의미한다.
고령층 다중채무자 수는 2019년 12월 말에 비해 지난해 12월 말 16%(47만 3000명→54만 8000명)나 증가해, 전체 연령대 증가율인 5.3%(427만 4000명→450만 2000명)를 크게 상회했다.
고령층 다중채무자의 대출총액 역시 2019년 12월 말 이후 2년 새 12.7%(64조 2557억 원→72조 4761억 원)나 급증했다. 올해 3월 말에도 지난해보다 0.35% 증가했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코로나19와 은행권 대출 규제 정책이 맞물려 제2금융권 부채가 늘어난 것은 뼈아픈 현상”이라며, “고령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대출 목적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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