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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폭우가 쏟아지는 서울 서초구의 한 거리(사진: 강수진 기자)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 동남권과 경기 남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를 중심으로 내일(12일) 오전까지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보행자안전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강한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 감속 운행 등 빗길 안전운전을 해야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장마철 빗길 운전을 하기 전 타이어, 와이퍼, 배터리를 점검해야 한다.
비로 인해 노면과 타이어에 수막이 생기는 수막현상은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발생률이 높다. 비가 예보되면 비가 내리기 전 타이어를 점검하고 마모가 심하면 교체를 해야 한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높으면 수막현상 발생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10~15% 높여주는 것이 좋다.
와이퍼의 경우 고무가 마모되면 빗방울이 깔끔히 쓸려나가지 않아 시야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운행 전 와이퍼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할 경우 교체해야 한다.
빗길 운전 시 전조등과 와이퍼 작동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있어, 빗길 운행 전 보닛을 열어 배터리 우측에 있는 점검 표시창을 확인해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빗길 운전 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빗길 도로의 경우 제동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평상시 규정 속도 보다 20% 감속하여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폭우가 내릴 경우에는 50% 감속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빗길 속 시야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 자신의 차를 상대방에게 알려 사고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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