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주유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서울시, 가스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2 1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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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및 가스실설 안전점검 모습(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호로 올해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유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유소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및 가스시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주유소 529개소, 가스공급시설 351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987개소 등 총 1867개소다.

시설별로 유관기관(소방·구청·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 또는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설물별로 사무실·펌프실 등 유증기 발생 및 체류가 예상된느 장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적정 유지관리 및 가연성 물질 등 화재발생 위험 요인을 확인하여 제거한다.

주유소 529개소에 대해서는 소방본부 및 소방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시설물별 안전관리 실태 및 유증기 체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특히 셀프주유소의 경우 시민이 직접 주유하므로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아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등 안전관리자의 감독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가스공급시설 351개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설비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도시가스사업자가 관리하는 정압기 987개소 및 공급관 8021km는 시설 안전관리자가 자체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도한다.

이외에도 시 소방재난본부는 휴가철의 가스시설 안전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전광판·SNS·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에 따른 가상안전사고를 가정하여 도시가스업자(5개사) 주관의 현장대응 비상훈련도 병행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위험물·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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