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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서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났다.(사진: 대전시 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난 가운데 화재 원인으로 고양기가 지목돼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14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경 서구 둔산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기레인지 주변부 등 내부 8㎡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6분 만에 꺼졌다.
거주자는 다행히 당시 외출 중이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홀로 있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 스위치를 눌러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반려동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하기 전 전원코드를 뽑고 인덕션(전기레인지) 주변에 불이 탈 수 있는 물건을 놔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인덕션 위에 화재 예방 덮개를 씌우거나 작동 버튼을 잠금으로 설정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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