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시 청년수당 2차 참여자 모집...이달 12일부터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1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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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서울시 청년수당 2차 모집이 이달 12일부터 진행된다.(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2023년 서울시 청년수당 2차 참여자를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나 3월 진행된 청년수당 1차 1만5000명 모집에 3만 1000명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청년수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활동지원금을 지급받으며 각자 설정한 계획에 따라 목표 달성 활동에 집중하면 된다.

올해는 신청 시기를 놓쳤거나 일시적으로 신청 여건이 되지 않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 횟수를 2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2차 서울시 청년수당 모집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으로,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신청 시 최종학력 확인을 위해 졸업(수료·졸업예정 포함)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취업 여부는 고용보험 가입 여부로 검증되며, 단기근로 청년의 경우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임을 증빙해야 한다.

소득요건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참여할 수 없다. 이는 지급된 청년수당이 대상자의 소득으로 계산되어 기존취약계층 혜택에서 배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로 선정된 자는 참여기간 동안 진로준비 계획을 자유롭게 세우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동하면 된다. 활동 내역은 매달 자기활동기록서로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 청년수당 지원이 중단된다.

한편, 청년수당 1차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간 동안의 계획을 조사한 결과 민간기업 취업 31%, 시험 및 자격증 준비 29%, 예술 및 프리랜서 준비 13%, 공공기관 취업 8%, 창업 5% 등 다양한 진로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다양한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에게 필요한 다채로운 정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청년수당 활력박람회’를 개최해 정책정보와 진로 탐색, 활력증진 분야를 나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박람회에는 온·오프라인 400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90%가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이번 박람회 참여자 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특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다양한 주제의 월별 특강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6월부터 정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수당 참여자가 누리는 혜택으로는 ‘직장별 현직자의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특강’,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점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 ‘수요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xd한 청년정책 정보 안내’ 등이 있다.

이는 6개월의 청년수당 참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수당은 단순 현금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자립할 수 있는 ‘청년근육’을 만드는 정책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진로 설계에 청년들의 가장 높은 정책니즈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이 부분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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