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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의 한국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다음 달 1일 해제하기로 한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PCR검사 장소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다음달 1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중국발 항공편이 인천국제공항으로만 도착하도록 하는 조치도 함께 폐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2∼18일) 중국발 입국자 총 1만2953명 중 1만2738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0.6%에 그쳤다.
방대본 관계자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안정화 단계로서 위험도가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국내외 중국 확진자 대상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인됐고,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도 현저히 낮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발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는 내달 10일까지 더 실시해 평가를 거쳐 종료하기로 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8만1196명으로 전주보다 14.4%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599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9.2% 감소한 일평균 236명, 신규 사망자 수는 5.8% 감소한 일평균 1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45명 늘었는데 이는 전날 1만382명보다 2237명 적다. 1주일 전인 16일 1만2515명보다 1670명, 2주 전인 9일 1만4661명보다 3816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30일 9587명 이후 34주만에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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