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 줄어”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2-24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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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승합차 교통사고 시 큰 인명피해를 야기

 

▲자료 : 도로교통공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부터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48% 감소에 비해, 승용차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최근 5 년간 고속도로에서의 차종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공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는 150건 안팎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에는 81건으로 전년대비 약 48% 급감했고, 2021년에는 76건까지 줄었다.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 사상자 수도 덩달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2017년 1,164명, 2018년 624명, 2019년 777명이었으나, 이후 2020년에는 424 명, 2021년 192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고속도로 내 승용차 교통사고는 증가세를 보여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400건~2,600건 수준이었던 승용차 교통사고는 2021년 2,978건으로 전년대비 약 17%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버스와 같이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대형 승합 차는 교통사고 시 큰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단체 이동이 줄고 개인 이동 비중이 증가했으며, 이에 교통사고 경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라며, “공단은 감염병 등의 현상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사고 추세를 더욱 잘 살피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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