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 기관인 귀는 소리를 듣는 기능과 함께 몸의 평형 감각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귀에 문제가 생기면 평형 감각에도 지장을 줘서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청력 소실로 진행될 수 있다. 귀에 발생하기 쉬운 3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
-갑자기 귀가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
첫번째로 돌발성 난청이 있다. 달팽이관에 있는 청각 세포가 손상하여 발생하는 질환인데,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학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액순환 장애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과거에 50대 이상의 연령에서 주로 생기는 질환이었지만 통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향기기 사용으로 20~30대의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증상은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 한 쪽귀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이 있다.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관 기능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동반하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돌발성 난청은 긴급 질환이기 때문에 골든타임인 3일 이내 진단을 받고 치유해야 한다고 의사들은 강조한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내원해서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섬모세포에 생긴 부종을 가라앉혀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 일주일 이상 방치한다면 약물치유를 해도 청력 회복이 어렵다고 한다.
-어지럼증의 원인 이석증
두 번째로는 이석증이 있다. 이석증은 반고리관에 있는 이석이 자리를 이탈하여 발생한다고 한다. 귀 안에서 돌아다니는 이석이 신경을 자극하면 양이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천장이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생긴다고 알려졌다. 의사들은 특히 눕거나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증이 더 심해진다고 말한다. 구토, 두통,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자율신경계 자극에 의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하는데,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이석이 움직이지 않아서 증상이 사라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석증은 2주에서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고 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이석이 세반고리관에 잘못 빠지면 운동 요법, 물리치유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감기의 합병증, 중이염
마지막으로는 중이염이 있다. 의사들은 중이염이 귀의 구조 중 내이에 생긴 염증이라고 설명한다. 중이는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공간인데,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귀와 비강을 연결하는 좁은 통로인 이관을 통해 바이러스, 세균이 침투하면 이관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긴다고 한다.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고 소리가 잘 안들리는 증상이 있다면 중이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밖에 발열, 구토, 어지러움, 코 막힌 등도 의심 증상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중이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급성, 삼출성, 만성으로 분류하는데 급성 중이염은 10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다고 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균이 모두 사라졌지만 귓속에 고름이 남아있는 경우라고 하는데, 이 때는 약물치유와 고막에 관을 넣어 고름을 빼내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염증이 오래되어 생기는 만성 중이염의 경우도 약물치유와 수술을 함께 받아야 한다고 한다.
/ 하나히어링 보청기 성동센터 홍제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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