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보청기 착용하고 비행기 타는 법은?

정수영 원장 / 기사승인 : 2024-07-31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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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착용한 채 비행기를 탈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보청기는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없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보청기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비행기 내 전자기기 사용 규정에 따른 것으로, 안전한 비행을 위해 꼭 지켜야 한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는 보청기를 착용한 채로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금속 탐지기를 지날 때는 알림음이 울릴 수 있으니 잠시 보청기를 끄는 것이 좋다.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방에 넣어 엑스레이로 통과시키면 된다.

보청기 배터리는 100와트시 이하면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 모두 반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시간 비행이라면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륙과 착륙 시에는 기압 변화로 인해 귀가 먹먹해질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통증이 느껴진다면 잠시 보청기를 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침을 삼키거나 껌을 씹으면 기압 변화에 적응하기 좋다.

비행기 내부는 건조하기 때문에 보청기를 오래 착용하면 귀가 따갑거나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귀 건강을 위해 가끔 보청기를 빼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난청은 보청기로 극복할 수 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맞춤 보청기를 선택하고 꾸준히 사용하며 청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청기 착용 시 비행기 탑승 주의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보청기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두 번째로 보안 검색대 통과 시에는 보청기를 착용한 채로 통과할 수 있지만, 금속 탐지기 통과 전에는 보청기를 끄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보청기 배터리는 100와트시 이하면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이륙과 착륙 시 기압 변화로 귀 먹먹함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필요 시 보청기를 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내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귀 건강을 위해 보청기를 주기적으로 빼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간단한 주의사항만 기억한다면 보청기 착용자도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강북센터 정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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