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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원권 (사진,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2020년 기준 연소득이 1억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1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소득+종합소득) 기준으로 연소득이 1억원을 초과한 사람은 119만4063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80만3622명)보다 39만441명(48.6%) 증가한 수준이다.
이같은 고소득자 비율은 전체 소득자(2458만1945명)의 4.9%로 2015년(3.8%) 대비 1%p가량 늘었다.
다만 연소득 1억원 기준 고소득자의 감면 세액이 전체 감면 세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2015년(56.3%)에서 2020년 40.1%로 감소했다.
반면 통합소득 2~4000만원 구간의 중산층 이하 소득자의 감면 세액 비중은 동기간 17.6%에서 31.5%로 약 3배 늘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율이 3년간 70%에서 5년간 90%까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선미 의원은 “소득세 감면액이 증가하면 실질 임금이 상승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민생경제의 주축인 근로자들을 북돋고 소득 양극화를 완화하는 정책 수립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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