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 풍선, 서울 초·중학교서도 발견...“시설·인명 피해는 없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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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사진: 합동참모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서울 지역 초·중학교에서도 발견됐다. 다행히 오물풍선 낙하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지역 초·중학교 6곳에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오물풍선이 발견된 6개 학교는 서울 관악구 신관중, 노원구 수락중·중원중, 동대문구 청량중, 성동구 행현초, 중구 덕수초 등이다.

풍선은 모두 터진 상태로 학교 운동장, 화단, 옥상 실외기, 건물 옆 계단 등에서 교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풍선 안에는 폐지나 쓰레기류가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학교 유리창이 깨지거나 사람이 다치는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학교에서 오물풍선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피해 신고가 들어온 곳은 없으나 풍선 내용물에 어떤 것이 들어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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