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된 BTS 새 앨범에 '불법촬영 혐의' 정바비가 돼...'아미들 반응보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0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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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교제하던 여성의 신체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아미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인디밴드 가을방학 출신인 정바비는 폭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는데 정바비는 교제 중이던 여성 A씨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바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2020년 7월에서 9월 사이 불법 촬영된 영상 여러 개를 발견했다. A씨는 영상의 존재조차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정바비 블로그)

정바비는 또 다른 피해자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B씨의 유족이 강간치상 등 혐의로 정바비를 고발했으나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B씨 유족이 항고해 서울고검이 보완수사 필요성을 인정했고 A씨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서부지검이 재수사했다.


그런와중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두 번째 CD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 앨범으로 총 3장의 CD로 구성돼 있다. 

 

▲(사진, 빅히트)

빅히트 뮤직은 "첫 번째 CD가 '방탄소년단의 연대기'라면, 두 번째 CD는 서로의 취향과 색깔을 존중하며 9년을 함께 달려 온 방탄소년단이 빛나는 이유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고 특히, 두 번째 CD에 담긴 곡들은 일곱 멤버가 직접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번째 CD에는 '인트로 : 페르소나'(Intro : Persona)를 시작으로 '보조개'까지 총 15곡이 실렸다. 이 중 10번째 트랙 '필터'(Filter)가 문제가 됐는데 라틴 팝 장르의 이지 리스닝 계열 곡이자 지민의 솔로곡인 '필터'는 불법촬영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정바비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곡이기 때문이다. 이에 아미들은 소속사가 잘 대처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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