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조감도(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초고층 콘크리트 기술로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에서 학술상, 기술상 포함 4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 중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현장이 한국건축시공학회 주관 시상에서 학술상과 기술상을 포함해 총 4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현장은 2023년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의 강도 영역에 따른 현장 적용성 평가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며 초고층 건축물에 요구되는 내화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같은 해 ‘초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을 위한 내화 성능 평가에 관한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 성능 확보 기술을 한층 고도화했다.
지난 2024년에는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사용한 초고강도 콘크리트 생산 및 내화 성능확보’ 연구로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초고층 현장 타설 콘크리트의 배합별 펌프 압송성 및 관내 압력 손실 분석에 관한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초고층 콘크리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이어왔다.
해당 연구들은 단순한 이론 연구를 넘어 연구-실험-초고층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실증했다는 점에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보여준다.
펌프 압송성 및 관내 압력 손실 분석을 통해 초고층 현장 타설 콘크리트의 시공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초고층 건축물 시공 시 품질 편차와 리스크를 줄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활용한 초고강도 콘크리트 기술은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저감 효과까지 고려한 시공 기술로,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는 2001년 설립된 시공 전문 학회로, 약 7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기술대전을 통해 건축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입주 예정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높이 약 250.5m, 지하 6층부터 지상 57층까지 이어지는 초고층 복합건축물로, 레지던스·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을 갖추고 잇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 요구되는 초고강도·내화 콘크리트 기술과 압송 안정성 확보 등 당사의 핵심 기술력이 학술·산업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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