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마약 ‘해시시 상습 흡입’ 조선 수리업체 외국인 근로자 5명 구속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1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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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보다 10배 강해 내분비 기능과 면역력 장애, 정신분열증을 초래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대마수지를 압착한 덩어리로 내분비 기능과 면역력 장애, 정신분열증을 초래하는 해시시를 상습 흡입한 외노자를 구속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6일, 조선 수리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마약류 해시시를 흡입한 러시아인 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시시(hashish)란 대마수지를 압착한 덩어리로 작용성은 대마초보다 10배 강해 내분비 기능과 면역력 장애, 정신분열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1kg의 해시시를 얻기 위해 30kg의 대마초가 필요하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조선 수리업체에서 일하는 러시아 불법체류자 다수가 마약을 한다는 내사를 진행, 부산출입국외국인 청과 협력하여 마약류 사범 5명과 불법체류자 7명을 검거하였다.

이들은 불상의 텔레그램 마약상으로부터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해시시를 구매하여 집단·상습으로 흡입하면서 이에 나아가 대마를 키우기 위해 3종의 대마종자 씨앗을 우크라이나로부터 항공 우편을 통해 주문,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감정 의뢰 결과 구속된 5명 모두 마약류 양성 판정을 받아 증거관계를 더욱 명확히 하였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향후에도 부산출입국외국인 청과 마약류 및 불법체류자 첩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화·지능화·광역화되어가는 마약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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