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엠씨텍이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씨엠씨텍은 도심 교통밀집지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스마트 공기정화탑’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기정화탑은 환경부 ‘청정대기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차량의 집중 운행 시 발생하는 매연, 타이어분진, 도로분진, 브레이크분진 등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기획됐다.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을 상용화 제품으로 전국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공기정화탑’은 환경부와 함께 논의해 전국 로터리에 설치를 검토 중이다. 해당 제품 1대당 년 간 153그루 10년생 나무 식재 및 부지비용인 약 60억 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체 측이 설명했다.

도로의 비산먼지는 여러 유해 성분을 포함하여 일반 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고 알려진 가운데 입자도 미세해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 뇌 등에 직접 침투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 건강에 피해를 준다.
특히 도로 비산먼지는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 중 50.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씨엠씨템은 ‘스마트 공기정화탑’ 설치를 통해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로터리 조형물과 소나무 식재 대비 조형미 등을 비롯해 공기 정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공기정화탑의 상부로 비산먼지가 유입되면 2종의 필터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정화탑 주위의 횡단보도 파라솔에 설치된 배출구(문어발)을 통해 배출하여 맑은 공기를 적재적소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공기정화탑 기둥 외부에는 식물 식재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며, 횡단보도의 파라솔에 정화 공기 배출구를 두어 시민이 편안히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비산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로터리 오염지역을 비롯해 공원과 휴게실, 대형 실내 공간 등 다양한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씨엠씨텍 관계자는 “도로 로터리에 플라워 타워 겸 공기정화탑을 설치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공급할 수 있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과 함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깨끗한 도심을 위해 스마트 공기정화탑이 전국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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