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 대상자에게, 서울시 은평구 '건강 도시락 지원'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2 1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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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대상자에 건강한 일상 복귀를, 자활대상자에 일자리를 제공
▲ 서울시 은평구, 긴급돌봄 대상자에게 건강 도시락 지원(사진=서울시 은평구)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서울시 은평구는 ‘돌봄SOS센터 식사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과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건강식을 지원하는 것이다. 


은평구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미셸푸드가 지난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사업을 현재까지 서비스 하고 있다. 

은평지역자활센터는 배송을, ㈜미셸푸드는 도시락 준비를 맡아 진행한다. 긴급돌봄 대상자에게 건강식 제공해 일상 복귀를 돕고, 자활대상자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 서울시 은평구가 긴급돌봄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건강 도시락(사진=서울시 은평구)

도시락은 성모병원 환자식과 일반식 레시피 분석을 통해 의료진 자문을 받아 영양소 보존, 위생, 안전이 확보된 건강식이다. 대상자가 퇴원 후 병원에서처럼 관리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식단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은평구민으로 만 50세~64세 중장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6세 이상 장애인 등이다. 신청은 각 동에 있는 돌봄 SOS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건강식은 연화 방식의 부드러운 생선, 육류, 반찬으로 구성됐다. 총 18종으로 단백질 조절식, 염분·당분 조절식, 씹기·목넘김 조절식(죽) 등 이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한 대상자는 염분·당분 조절식을 통해 당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는 긍정적인 사례도 있었다.

은평지역자활센터는 식사지원서비스 배송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가정방문 및 안부 확인으로 대상자의 정서적 지원과 건강 회복도 돕고 있다. 필요시 다른 돌봄SOS(긴급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돌봄SOS 식사지원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기본적 식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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