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폴란드 하늘길 10년 만에 확장’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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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항공회담 통해, 화물 상협 체결 의무 폐지

 

▲ 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과 폴란드 간 항공회담 결과 운수권 총 주 5회 증대로 폴란드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개최하여,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 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유럽 비즈니스, 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폴란드는 우리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하여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로, 최근 방산, 플랜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의 모든 공항과 폴란드의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대하였다.

한편, 영국과도 항공회담을 통해 그간 우리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을 제약하던 양국 항공사 간 상협 체결 의무를 담은 기존 조항을 폐지하였다.

아울러,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반영해 영국 측 지정항공사는 향후 EU 회원 국민이 아닌 영국인이 실질적으로 소유·지배하는 항공사만 가능한 것으로 합의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로 유럽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는 한편, 향후 김해-바르샤바 신규 취항이 이뤄지면 비수도권의 기업인과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바로 유럽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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