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세버스 교통사고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 복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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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장거리 이동이 증가, 휴가철·행락철 사고 많아

 

▲자료 : 도로교통공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1,042건으로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 가까이 복귀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했던 전세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히며, 전세버스 운행 및 탑승 간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고 건수는 1,042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인 1천 명 초반대로 복귀했다.

월별로 보면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주로 단체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휴가철, 행락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세버스 교통사고 4,893건 중 약 38%가 여름 휴가철에서 가을 행락철로 이어지는 8월~11월에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전세버스 운전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줄지어 운전하는 대열운행의 경우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대열운행 금지와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많은 인원이 탑승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시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휴가철, 행락철에 걸쳐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각별히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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