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 마비로 콘서트 취소… “상태 좋지 않아”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1 12: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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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28)가 안면 마비 증상으로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다.

비버는 10일(이하 현지 시각)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한쪽 얼굴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라며 “투어 일정을 취소해 팬들이 슬픔을 느끼겠지만, 현재 몸 상태로는 공연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비버는 마비된 얼굴을 직접 보여줬다. 눈을 깜빡이거나, 웃거나, 찡그리려 해도 오른쪽 얼굴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비버는 “보다시피 이 눈은 깜빡이지 않는다. 이쪽(오른쪽) 얼굴로는 웃을 수도 없다”며 “꽤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램지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에 침투해 안면 마비, 두통, 어지러움 등을 일으킨다. 1907년 미국 신경전문의 제임스 램지 헌트가 처음 발견했다. 완치율은 20~30%로 알려진다.

비버는 “이런 일이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분명히 내 몸은 내게 ‘좀 쉬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회복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괜찮을 것이다. 다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 동안은 쉬겠다”고 말했다.

비버는 올해 북미 52개주를 비롯해 전 세계를 순회하는 ‘저스티스 월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건강 문제로 갑작스럽게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가 밝힌 ‘건강 문제’가 램지 헌트 증후군이었던 것이다.

2009년 싱글 앨범 ‘원 타임(One Time)’으로 데뷔한 비버는 총 8개곡을 빌보드 메인 차트 1위에 올린 팝스타다. 2018년 모델 헤일리 비버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 이듬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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