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인천 서구는 2005년 가좌이음숲에 묻은 타임캡슐을 올해 구민의 날 행사에 맞춰 개봉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빗물 유입으로 내용물이 심하게 부패되면서다.
인천 서구는 14일 ‘나의 목표 타임캡슐 발굴 용역사업’ 중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타임캡슐은 2005년 10월 21일 가좌이음숲 1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해 제작됐다.
캡슐 안에는 주민들의 목표, 소망, 연인 및 친구와의 약속 등이 담긴 유리병이 보관됐다.
서구는 2015년 9월 21일 구민의 날 행사에서 타임캡슐을 일부 개봉했다. 올해 9월 21일에는 전체 개봉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용역업체가 지하 2m에 묻혀 있던 캡슐에 빗물이 새어 들어 내용물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보고했다.
빗물 유입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업체, 구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0일 현장 점검에서 구 관계자들도 캡슐 개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타임캡슐 개봉은 2026년 행정 체제 개편과 서구 명칭 변경 전 마지막 구민의 날 행사에서 이뤄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20년 동안 준비한 행사가 무산되면서 구는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올해 구민의 날 행사에서 10년 전 인구 50만 돌파를 기념해 제작한 타임캡슐만 개봉하기로 했다. 이 캡슐은 현재 구청 로비에 전시돼 있어 안정적으로 개봉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을 개봉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1500만원가량 소요된 용역 비용은 용역 중지가 결정되면 적정 비율을 산정해 일정 금액을 반환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