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호사사무실 빌딩 화재로 7명 사망, 46명 부상..."의뢰인 불만 제기 정황" 방화 가능성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1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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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법원 뒤 빌딩에서 불이 나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변호사사무실 밀집지역에서 한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졌다. 폭발음을 들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뒤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7명이 숨지고 4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안에 있던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 당시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 보이고 폭발음도 들렸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져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의뢰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빌딩은 법원 뒤쪽에 위치해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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