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광위,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3: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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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급행체계(BRT) 전용차로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성남동 모란역에서 양지동 남한산성입구까지 5.2㎞ 구간에 BRT 전용도로를 설치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경기 성남~복정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1단계(산성대로)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은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서울시 복정역까지 10.2km 구간(1단계 산성대로 구간 5.2km, 2단계 성남대로 구간 5.0km)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460억원이다.

오는 5월 착공하는 1단계 사업은 산성대로 구간 5.2km, 2단계 사업은 성남대로 구간 5km로 내년 상반기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성남동 모란역에서 양지동 남한산성 입구까지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고, 정류장 설치와 개편,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신호 운영체계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해당 구간에는 총 33개의 정류장을 설치한다. 이 중 16개소는 중앙정류장을 신설, 17개소는 기존 가로변 정류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 1단계가 완료되면, 모란역에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에서 15분으로 줄고,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19.9㎞로 7.5㎞ 증가할 것으로 대광위는 전망했다. 성남∼복정 광역 BRT는 1·2단계 구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7년 상반기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 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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