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소재 총 81종 국산화 성공 ...2030년까지 900여 종 국산소재 대체 목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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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재 국산화 추진 경과 및 적용 확대 방안 발표식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항공소재 총 81종을 국산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KAI는 알루미늄 압출재와 티타늄 압연재, 분말 등 항공소재 30여 종과 기계류, 전장류, 배관류의 표준품 50여 종 등 현재 총 81종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항공용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와 내구성, 내열성 등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레이더, 엔진, 스텔스 기술 등과 함께 기술이전이 제한되는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국산화에 성공하면 공급 안정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일정 단축·운송비 등을 절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에 내재된 경제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도 크다.


항공소재개발연합은 지난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된 후 현재는 KAI를 포함해 총 37개 업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KCC, 한스코, 고려용접봉 등 신규 7개 업체도 항공소재개발연합에 동참했다.


KAI는 1800여 종의 소재와 표준품 중 2030년까지 사용 빈도가 높은 상위 50% 품종을 국산 소재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항공소재에 항공산업 납품실적을 제공해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 선진 항공사들의 소재부품 공급업체로 수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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