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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사진: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 휴가철에 노래연습장 등 실내여가시설 화재 위험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방청이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3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기간 동안 연평균 8807건의 화재가 발생해 56명이 사망하고 45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296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8월의 전체 화재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편이지만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한 실내여가시설에는 다른 때보다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화재원인은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평월보다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ᄃᆞ. 이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청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1단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2단꼐 안정적 관리기간으로 행정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1단계 집중관리 기간에는 휴양·실내놀이·숙박시설, 백화점, 판매시설, 나이트클럽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소방시설 차단·폐쇄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수신기 로그기록을 확인해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
아울러 냉방기기·전기제품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자율안전점검 및 전문업체를 통한 전기점검 등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2단계 안정적 관리기간에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소방관서와 다중이용시설 간에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마련해 실시간 화재위험정보를 공유한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이른 무더위에 일찍부터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여기시설에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여름휴가철 대국민 화재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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