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모 '로널드 레이건', 오늘 동해 재진입..."北 도발에 한미동맹 의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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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한 한미 해군 함정들이 지난달 29일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미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항해 모습. (사진, 해군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지난달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국 해역을 떠났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10만3천t급)‘이 5일 동해 공해상이 다시 들어온다.

합동참모본부는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재전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과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 동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항모강습단의 재진입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 데 합의한 것에 따라 양국 국방장관이 전날 유선 협의해 조치한 것이다.

앞서 ‘로널드 레이건’ 호를 비롯한 미국 항모강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우리 해군과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대비해 대잠수함전 훈련을 벌인 바 있다.

10만3천t급의 레이건호는 2003년 취역해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약 90대를 탑재하고 승조원 약 5000명이 탑승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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