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 발간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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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로고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현황을 수록한 ‘2023 건강검진 통계 연보’를 올해로 16번째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 건강검진 통계 연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건강검진, 암 검진, 구강검진으로 구성했으며, 각각의 검진 대상, 수검 인원 및 판정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건 사회 분야 각종 연구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문진과 체질량·허리둘레·시력·혈색소 등 검사 항목별 성적,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분포 현황도 함께 수록했다.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9%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2023년 암 검진 수검률은 59.8%로 전년 대비 1.6%p 증가했으며,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은 76.7%로 전년 대비 4.0%p 감소했다.

일반건강검진 지역별 수검률은 세종시가 80.5%로 가장 높았다. 상위 3개 지역은 80.5%의 세종, 79.8%의 울산, 77.9%의 대전 순서였으며, 하위 3개 지역은 72.7%의 제주, 74.2%의 경북, 74.5%의 서울 순서였다.

연령별 수검 인원의 경우 50대가 394만5300명으로 22.6%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369만9375명의 40대, 322만6101명의 60대가 각각 21.2%와 18.5%를 차지했다.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이 40.2%, 질환 의심이 32.2%, 유질 환자가 27.6%였다. 전년에 비해 정상은 0.4%p 감소했으며, 질환 의심은 0.7%p감소, 유질환자는 1.1%p 증가했다.

2023년 전체 암 검진 수검률은 59.8%며, 전년 대비 1.6%p 증가했다. 암 종별 수검률은 간암이 76.1%로 가장 높았고 65.1%의 유방암과 64.6%의 위암이 뒤를 이었다.

암 검진 수검 인원 중 암(의심) 판정 인원은 위암 8554명, 유방암 의심 8090명, 폐암 의심 5476명 순서였다.

2023년 영유아 건강검진 현황의 경우 대상 인원 230만8610명 중 수검 인원은 176만9726명으로 76.7%가 수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령별로는 18~24개월이 88%로 가장 높았고, 14~35일이 48%로 가장 낮았다.

영유아 건강검진 판정 결과는 양호 80.7%, 주의 10.4%, 정밀 평가 필요 7.5%, 지속 관리 필요가 1.3%였다.

문진 주요 응답 현황에서 2023년 문진 결과 흡연율은 전체 18.6%로 전년 대비 0.7%p 감소했다. 성별 흡연율은 남자가 32.4%로 전년 대비 1.6%p 감소했고, 여자는 3.9%로 전년과 동일했다. 연령대별 전체 흡연율은 40대가 24.1%, 30대와 20대 이하는 20.5%였다.

2023년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수검자는 69.2%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검 인원의 22.6%가 대사증후군이며, 남자는 25.3%, 여자는 19.7%로 확인됐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1~2개인 주의군은 46.6%이며, 남자는 52.7%, 여자는 40.1%였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진단 기준별로는 높은 혈압이 45.1%로 가장 높았고, 40.1%의 높은 혈당과 25.5%의 복부비만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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