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부 리그 현역 축구선수, 스페인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2 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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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fB 슈투트가르트 공식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의 현역 축구선수가 스페인 유명 휴양지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스타 등은 스페인 휴양지 이비자의 한 빌라에서 독일인 2명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2명 가운데 1명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현직 축구선수”라며 “전국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클럽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들은 선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날 VfB 슈투트가르트가 온라인에 소속 선수의 체포 소식을 알리며 해당 선수가 1996년생 미드필더 아타칸 카라조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슈투트가르트는 구단 소셜 미디어와 공식 홈페이지에 “카라조르가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느 동안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범죄 행위를 부인하고 있다”며 “슈투트가르트는 변호사와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당분간 이 이상의 언급은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성폭행 검사를 받은 뒤 경찰에 자료를 제출했다고 한다. 카라조르와 또 다른 남성은 경찰 심문 이후 최근 이비자 법정에서 비공개 심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은 재판 직전 기소가 이뤄져 현재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데일리스타 등은 “이들이 경찰에 어떤 진술을 했는지, 판사의 질문에 어떤 답변을 내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카라조르는 터키계 독일인으로 △VfL 보쿰 U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마추어 △홀슈타인 킬을 거쳐 2019년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포지션은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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