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발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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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90%에 달하는 기관이 1등급을 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 동안의 진료내역이며,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92개소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4.9점으로 이전 차수보다 0.7점 증가했으며, 90점 이상 우수기관은 82개소(89.1%)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지표이다.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은 8652건으로 이번 평가의 대상기간이 2년인 점을 감안해 직전 2년 평가 결과(7차 평가 3743건, 8차 평가 3811건, 합산 7554건)와 비교했을 때 14.5% 증가했다.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은 99.5%, ‘퇴원 후 항혈소판제 처방률’은 99.9% 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6%로 전차 대비 0.4%p 감소했고, ‘수술 후 입원일수’는 13.2일로 0.5일 감소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60대 이상이 76.9%를 차지했고, 남성(79.3%)이 여성(20.7%)보다 약 3.8배 많았다. 이에 따라 60대 이상 중년 남성의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고 심사평가원은 설명했다.

심사평가원 전미주 평가운영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서 1등급 기관이 전체의 89.1%로 나타난 것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병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관상동맥우회술이 고난도 수술이지만, 우수등급을 받은 우리 지역 병원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심장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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