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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 기종별 비상구 좌성 배치도(국토교통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토교통부가 7월 31일부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 등에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기내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불법 개방 사건과 관련하여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당정협의회 결과 7월 31일부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 1개를 우선 배정하여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우선 배정 대상 좌석은 국적사 운영 12개 기종 중,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장착되고 비상문 옆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는 3개 기종(A321CEO, A320, B767) 38대 항공기의 비상문에 인접한 94개 좌석이다.
온라인 판매 시 우선 배정 대상 좌석을 선택할 경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 좌석임을 고지하고, 발권카운터에서 본인 신분을 확인받은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장 판매 시에는 항공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소방·경찰·군인·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하고, 해당 시간 경과 후에는 일반 승객에게 판매 전환된다.
그 외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으로 비상구 작동 전 경고 장치 설치 기술검토, 승객의 비상문 불법 개방 경고 홍보 강화, 승무원 보안 교육 및 커리큘럼 강화, 기내 불법행위 방지 등을 포함한 ‘항공보안 강화 대책’ 마련 계획 등도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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