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소화기 상태 점검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동절기 맞아 12월까지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10월부터 연말까지 어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항·포구에 계류 중인 어선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선박 화재 사고는 총 3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건이 10~12월 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조업선 증가에 따른 어선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주기관 연료 누유 및 엔진오일 고착 상태 확인, 기관실 내 가연성 물질 제거 등이다.
아울러 해경은 제주도, 수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업인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 대응 책자 배부, 휴대용 소화기 전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 사고는 출항 전 안전 점검과 소화 설비 점검 등을 통해 예방 가능한 만큼 어업 종사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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