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시민 귀갓길, 11월부터 IT기술 활용한 안심귀가택시서비스로 안전 책임진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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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택시서비스 개념도. /서울시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20대 직장인 A씨는 야근이 잦아 귀가할 때마다 불안하다. 택시를 타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던 중 서울시가 제공하는 안심귀가택시서비스를 알게 됐다. 안심이앱을 설치하고 나서는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택시를 타면 자동으로 그가 탄 시각은 물론 택시 정보, 이동 경로, 하차 시각이 보호자에게 전송된다. 그가 거주하는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도 정보가 자동전송된다. 혹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치안당국으로 연락이 되니 걱정할 일이 없다.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늦은밤 안심귀가택시 서비스가 바꿀 미래 모습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안심이앱과 서울택시 7만대를 연계해 택시 승차만 해도 승하차 시각, 택시정보 등 보호자와 25개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 전송하는 안심귀가택시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능개선 용역 입찰을 4월중 공고한다.


 안심귀가택시는 이용자가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설계된 서비스이다. 택시결재기의 정보통신기술(IcT)로 택시 승하차 시각과 택시번호 등이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되고 보호자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시민의 택시 이용 관련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3억5000만원 예산으로 사업 추진중이다.

 특히, 택시 이용중 긴급상황 발생시 신고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의 상주 경찰 및 관제사의 긴급 상황 대응으로 경찰출동이 이루어 진다.


 2019년 6월에는 은평구에서 50대 초반 남성이 30대 여성에게 접근해 음란행위를 한 뒤 달아난 사건을 안심이앱을 통한 시민 신고로 10분만에 검거한 적 있다.

 안심이앱은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6만대의 CCTV와 안심이앱을 연계, 자치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귀가하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찰긴급 출동까지 지원한다.

 이용자가 택시 하차 후 집으로 귀가하기까지 동선은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스마트 CCTV로 안전귀가 상태를 모니터링(관제)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안심이앱은 18만5514건 다운로드해 11만5340명이 회원가입한 상태다.


 서울시는 사업자 선정후 5개월간 사업기간을 거쳐 안심귀가택시를 서비스를 구축, 시범운영기간을 거친뒤 11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누구나 한번쯤은 밤시간대 귀갓길이 두려운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는 안심귀가택시서비스를 연내 구축해서 서울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밤시간대 택시이용을 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운영중인 안심이앱.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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