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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된 샴고양이 중 한마리. (사진=제주도 동물보호센터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세 들어 살던 원룸에 고양이 22마리를 유기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원룸에 자신이 키우던 샴고양이 22마리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원룸 주인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 내부를 확인해 고양이들을 발견하고 제주시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9월 말 울산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게 "이사를 가야 하는데 고양이들을 모두 챙기기 어려워 두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22마리 중 7마리는 파보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죽었으며, 생존한 고양이는 제주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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