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약 400억원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4: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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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시멘트 CI(한일시멘트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일시멘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약 400억원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한일시멘트는 명절 전후로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협력사들이 필요한 현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대금 약 400억 원 이상을 앞당겨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500여 개 협력사는 당초 예정된 지급일보다 약 2주 앞서 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지급일은 오는 13일이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의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협력사의 안정적인 운영이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는 판단 아래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협력사의 안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원청기업이 협력사 근로자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한 후 만기 시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도 운영하며 협력사 인재들의 장기 근속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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