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료가격 급등 따라 가격 안정 지원 사업 추진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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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부담 경감 위해 가격 상승분 80% 총 27억 4000만 원 지원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울산시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비료 총 5907톤에 27억 4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2022년도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 원자재 가격 수급 불안 및 가격 상승으로 올해 무기질비료 판매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식량안보 및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총 5907톤에 27억 4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전 비용은 국비, 지방비, 농협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별도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해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평균 가격 상승분의 80%를 제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 및 하천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최근 3개년 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농업인, 신규 농업인도 ˋ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ˊ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지역농협에서 무기질비료 필요 물량을 산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해 비료사용 처방서 또는 표준시비량 확인 등을 통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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