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4년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224명 명단공개

김혜연 / 기사승인 : 2024-12-18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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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로고 (사진=관세청)

 

[매일안전신문=김혜연기자]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224명 명단이 관세청에 공개됐다.

 

관세청이 18일 관세법에 따라 ‘2024년 고액·상습 체납자 224명의 명단’을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관세와 내국세 등이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관세청은 지난 3월 고액·상습 체납자 272명에게 명단공개 예정자임을 사전에 안내해 6개월간 소명할 기회를 부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이에 관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액을 성실히 납부해 체납액이 2억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청구 중인 자 등 명단공개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48명을 뺀 224명이 최종 공개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 224명의 총 체납액은 1조 267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공개 인원은 4명 감소, 전체 체납액은 95억원 증가했다.


올해 신규 공개 체납자 12명(개인 5명, 법인 7개)의 체납액은 총 68억원이며 개인의 최고 체납액은 16억원(신예은, 35세, 의류‧잡화 무역), 법인의 최고 체납액은 10억원(주식회사 범해종합상사, 의류 무역)이다.

올해 전체 공개 체납자 224명(개인 165명, 법인 59개) 중 개인의 최고 체납액은 4483억원(장대석, 70세, 농산물무역 개인사업자), 법인의 최고 체납액은 218억원(주식회사 초록나라, 농산물무역업)이다.

전체 공개 대상자 224명을 체납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체납액 5∼10억원 구간이 79명으로 전체 인원의 35%를 차지하며, 체납액이 100억원 이상인 8명의 합산 체납액이 1조 22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7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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