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北도발에 '비질런트 스톰' 훈련 연장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4: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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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훈련이 진행 중인 2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전자전기 EA-18 그라울러가 비행하고 있다. 북한은 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으며, 이날에만 10여 발의 각종 미사일을 발사했다. 2022.11.2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한국과 미국 공군은 최근 지속적인 북한 도발에 대응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기간을 연장한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작한 비질런트 스톰 훈련은 당초 오는 4일까지 실시될 계획이었으나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연장 기간 등 세부 내용은 한미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공군은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는 북한의 도발로 고조되고 있는 현 안보위기 상황 하에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현시가 필요하다는 것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바질런트 스톰은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의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를 포함해 모두 240여 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일본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주둔하는 F-35B 스텔스 전투기는 최초로 국내 기지에 착륙해 훈련에 참여했다. 호주 공군도 처음으로 한미 연합훈련에 동참해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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