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총 사업자 1천만명 육박... 여성사업자 400만명 돌파

이종신 / 기사승인 : 2024-06-12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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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사업자 업태별 현황 (사진=국세청)

 

[매일안전신문=이종신기자]지난해 말 기준 총 사업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12일 '2023년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말 현재 가동사업자는 전년 대비 2.8%(27만3000개) 증가한 995만개로 집계됐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전체의 86.9%인 864만800개, 법인사업자는 13.1%인 130만2000개였다.

가동사업자는 지속적 증가세다. 5년 전인 2019년(804만600개) 대비로는 23.7% 증가했다. 업태별로 부동산임대업 비중이 가장 컸다. 전체의 24.4%인 243만1000개였다. 이어 소매업이 146만3000개로 14.7%를 차지했다.

다만 가동사업자는 증가세였지만 신규사업자는 3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신규사업자는 전년 대비 7만6000개 줄어든 127만6000개였다. 신규사업자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 전년대비로는 감소하고 있다. 신규사업자 중 개인사업자는 114만7000개(89.9%), 법인사업자는 12만8000개(10.1%)였다. 업태별로 개인은 소매업(35만9000개, 31.3%), 서비스업(27만4000개, 23.9%), 음식업(15만900개, 13.4%) 순으로 창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은 서비스업이 4만6000개로 35.6%를 차지했고 이어 도매업(1만8000개, 13.9%), 제조업(1만5000개, 11.9%) 순이었다.

신규사업자는 연령별로 40대가 가장 많았다. 33만4000개를 새로 시작했다. 이어 30대(31만7000개), 50대(27만4000개) 순이었다. 30~50대가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업태별로 30세 미만 및 30대는 소매업을, 40~60대는 서비스업을, 70세 이상은 부동산임대업을 가장 많이 창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사업자 수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401만8000개로 처음으로 400만개를 넘어섰다. 총 사업자 중 40.4%였다. 2019년 대비 1.2%포인트 비중이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신고 사업자 수는 802만3000개였다. 전년대비로는 1.9%, 2019년 대비 18.8%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166만6000개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124만1000개, 소매업 117만2000개 순이었다. 국세청은 "가동사업자 수 증가와 편리한 신고방법 확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7441조7000억원으로 5년 전 대비 30.7%(1750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제조업이 39.6%인 2948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15.0%(1119조5000억원), 서비스업 12.9%(960조300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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