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1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전분기 대비 54.9% 증가

이종신 / 기사승인 : 2024-06-05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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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로고 (사진=금융감독원)

 

[매일안전신문=이종신기자]자산운용사들의 올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30%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1분기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이 5천473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227억원) 대비 29.5%(1천246억원)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2024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을 통해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 급증,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 지속 등의 요인이 자산운용사의 공모펀드 수탁고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1분기 펀드수탁고는 976조5천억으로 전년 말(924조8천억원) 대비 5.6%(51조7천억원)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91조8천억원으로 전년 말(557조8천억원) 대비 6.1%(34조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천998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126억원) 대비 21.1%(872억원)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조3천681억원으로 전 분기(1조4천702억원) 대비 6.9% 감소했고, 영업비용은 8천683억원으로 전 분기(1조1천381억원) 대비 23.7% 감소했다.

수수료수익은 1조234억원으로 전년 동기(8천855억원) 대비 15.6%(1천379억원) 증가했다. 펀드관련수수료는 8천466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288억원) 대비 16.2%(1천178억원) 증가했고, 일임자문수수료는 1천768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567억원) 대비 12.8%(201억원) 증가했다.

증권투자손익은 1천567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534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6%로 전년 동기(11.1%) 대비 3.5%p 증가했다.

전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개선됐으나, 적자 비중은 일반사모운용사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

전체 자산운용사 468사 중 267사가 흑자, 201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2.9%로 전년(38.2%) 대비 4.7%p 증가했다. 일반사모운용사의 적자회사 비율은 42.9%(188사)로 전년(42.9%, 387사 중 166사) 동기 대비 5.4%p 증가했다.

향후 금감원은 주별 MMF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지속 점검하는 한편, ETF 포함 전체 펀드시장의 발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리 변동, 국제 정세 등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자산운용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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