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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여자친구와 길거리에서 말다툼 중 시민이 이를 말리자 바지를 벗고 희롱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여자친구와 길거리에서 말다툼 중 이를 말리는 시민을 희롱하고 때린 혐의(공연음란·폭행)로 A씨(4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33분쯤 서구 치평동 한 숙박업소 앞에서 여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를 본 남성 2명이 만류하자 이들을 향해 바지를 벗어 주요 부위를 노출하고, 손으로 밀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말다툼을 말리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시에서는 길거리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이날 경산이 하양읍 한 길거리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공연음란) 혐의로 대학생 C씨(23)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쓰고 검은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C씨는 초등생들 4명 앞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달아났다.
학생들은 잠자코 있지 않았다. C씨와 끈질긴 ‘추격전’을 벌이며 C씨의 인상착의와 도망친 방향을 알려 경찰에 검거될 수 있도록 했다. 한 학생은 “당한 친구가 있으니까 쫓아가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다”고 YTN에 말했다.
C씨는 범행 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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