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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비버킷 정비 사진(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산림항공관리소가 봄철 산불 총력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장비인 밤비버킷 수리 지원에 나서 헬기 가동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밤비버킷 36개 신속하게 수리하여 출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밤비버킷 36개는 군 항공부대, 소방 항공대 등 유관기관에서 운용 중 고장이나 결함 발생 등으로 정비 입고된 것으로 수리 후 경북 영주, 충남 홍성, 대전 금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현장에 활용돼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밤비버킷은 헬기의 화물 운반용 고리에 밤비버킷이라는 물주머니를 매달고 산불 현장에서 운용되는 산불진화 장비다. 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물 투하 시 비교적 비산화 위험이 낮다.
또 펌프 방식보다 담수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어 물탱크가 없는 헬기에 반드신 필요한 장비다. 실제로 장기간 이어진 홍성 산불 현장에 ‘밤비버킷 수리 정비 이동팀’이 구성돼 헬기 가동률을 높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 정비 시설과 제작사교관으로부터 표준 정비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정비 입고된 밤비버킷의 상태검사, 고장부위 진단 및 원인분석, 부품교환, 버킷성능검사 순으로 진행하여 저용량(680리터~2000리터)과 대용량(2500리터 이상)으로 구분해 신속하고 안전한 정비체계를 구축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장용익 소장은 “대형화되는 산불대응력 강화를 위해 밤비버킷 무상 수리 정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형 산불 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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