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자기보다 덩치가 작은 중학교 동창생을 오랫동안 괴롭히고 가혹 행위를 일삼다가 결국 목 졸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남성이 주짓수 기술의 한 종류인 ‘백초크’를 걸어 동창생을 숨지게 한 것을 확인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김형원)는 지난 14일 폭행 치사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경찰서가 송치한 이번 사건은 자칫 변사 사건으로 묻힐 뻔했으나, 수개월에 걸친 검경의 추격 끝에 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31일 경북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학생 B씨의 목을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뇌사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뒤인 9월 4일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2021년 가을부터 약 1시간간 자신보다 왜소한 체격의 B씨에게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것은 물론 라이터로 머리카락과 발바닥을 지지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 16일 전에는 B씨 얼굴에 안와 골절상을 입힌 뒤 피해 사실을 숨기기 위해 112에 전화를 걸어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거짓 신고까지 했다. 당시 B씨도 강요에 못 이겨 “아버지에게 맞았다”는 허위 진술을 했다.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부검의 조사, 포털 사이트 검색어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수초간 걸어 목 부위에 강한 압박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B씨 사인은 ‘외력에 의한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